2024 언바운드 써머아트페어 송리단길 작품리스트
방채윤 Chaeyoon Bang
작품에서 물은 단순히 소재가 아니라 스스로를 비추는 매개로써의 의미를 지니고,
물과 자신을 연결시켜 내면의 성찰을 이끌어냅니다.
물을 관찰하며 다양한 형태들을 발견하고
당시의 감정과 연결시켜 작품으로 표현합니다.
물의 흐름과 투과되는 빛의 변화, 물결의 움직임과 일그러짐 등은
사람의 감정처럼 다양한 형태와 불규칙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물에 제 감정을 투영하는 것은
자아를 발견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과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