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ishes

2023.12.1 - 2.29


신윤영, 윤연빈 




추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는 사람들의 열망이 녹아있는 것일까.

어떻게 보면 하나의 색깔로 연말을 정리하기에는 어려운 일일지도 모른다.
소망들을 하나씩 꺼내보면서 소원구슬을 만들고 또 새로 다가올 희망을 응시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The Wishes>는 아티스트 매니징 프로그램에 선정된 신윤영, 윤연빈이 참여하는 온라인 전시이며,

나와 관계하고 있는 형형색색의 사람들과 함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각자의 색깔과 모양들이 어우러지는 만화경 속 세상처럼,

서로 좋은 관계로서 한 해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연말연시에 대한 소망으로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