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언바운드 써머아트페어 송리단길 작품리스트

민혜원 Hyewon Min



“마음을 풍경 삼아”

작가가 말하는, 마음을 풍경 삼는다는, 

인간의 감정을 풍경화의 소재지로 정하는 것.


제가 경험한 장소와 기억은 보는 이에겐 다른 시각과 생각으로 다가가며, 

각자가 처한 상황과 환경은 그들만의 장소와 경관으로 변모됩니다.

작업의 소재가 경이로운 자연 풍경이나 의미 있는 소재지가 아닌 이유는, 

지극히 평범하고 평소 지나쳤던 일상적이고 

개인적 공간에서의 사소한 발견에서 따듯한 감정과 위안을 느꼈기 때문입니다.